Exhibition
1985년 출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조소를 공부하고 현재 동 대학원 조소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Born in 1985.
Studied sculpture at Hongik University College of Fine Arts and is currently working on her doctorate in sculpture at Hongik University Graduate School.
박가연은 한국 민간 신앙 문화를 작업의 모티프로 삼아 인간의 삶을 탐구한다. 성황당나무, 꽃상여, 꼭두, 제사 등 생활에 밀접했지만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우리 문화를 활용해 작업해 왔다.
이번 작품 <태양의 축제>(2022)는 그림자놀이를 이용하여 강릉 단오제를 표현한다. 이 제목은 단오가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로, 신라 사람들이 일월신(日月神)를 경배하는 민족이라 불렸던것*에서 따왔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문화를 용광로처럼 녹여내는 단오제는 공동체적 힘과 지역사회 화합의 믿음에 대한 표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 단오편 참조